[뉴스현장] '마약 투약' 혐의 이선균 입건…30대 작곡가도 내사<br /><br /><br />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형사 입건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습니다.<br /><br />또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내사를 받는 인물들 가운데는 방송인 출신 작곡가도 포함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서울시내 일부 대학 캠퍼스 내에서 마약 구매를 권하는 듯한 내용의 카드 광고물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40대 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,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 짚어봅니다.<br /><br />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형사 입건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습니다. 경찰이 이선균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 단서를 확보했다고 봐야겠죠?<br /><br /> 경찰은 이선균씨가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이선균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나요?<br /><br /> 이선균씨는 '마약 의혹'이 공론화되자,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 A씨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. 그런데 이 씨는 또 유흥업소 실장 A씨 자택에서 대마를 같이 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는데요,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내사를 받는 인물들 가운데 방송인 출신 작곡가도 포함됐다는 사실도 전해졌습니다. 사건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인데요?<br /><br /> 최근 마약 사건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 같은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이 너무 쉽게 복귀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? 이를테면 주지훈씨도 마약 파문으로 방송가에서도 퇴출됐지만 3~4년 뒤 모두 해제되고 지금은 활동을 하고 있고, 빅뱅 탑도 최근 재개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습니까?<br /><br /> 일각에선 손쉬운 복귀를 막아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. 어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까?<br /><br /> 어제 홍익대 캠퍼스에서 '마약 광고물'이 발견되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 건국대 캠퍼스에서도 비슷한 '마약 광고물'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대학가에 마약 광고물이 잇따라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죠?<br /><br /> 어제 경찰은 마약 광고물을 뿌린 4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. 이 40대 남성은 홍익대와 건국대, 그리고 가천대 캠퍼스에도 마약 광고물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 범행 동기는 밝혀졌나요?<br /><br /> 실제 마약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마약 광고물을 배포한 것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합니까?<br /><br /> 그런데 마약 광고물 뒷면에는 "아직 합법일 때 연락 달라"며 뒷면에 QR 코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. QR코드를 통해 마약 거래가 이루어졌는지 추가 수사도 필요해 보이는데요.<br /><br /> 경찰에 따르면, 검거된 40대 남성 주거지에서 용기에 담긴 불상의 액체가 나왔는데, 이게 액상 대마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. 일반 대마보다 액상 대마가 위험성이 더 높고 추적하기도 힘들다고 하는데,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?<br /><br /> 대학 캠퍼스에 '마약 광고물' 배포하는데 가담한 공범이 있는지는 확인됐나요? 조직적인 마약 거래 범죄와 연루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는데, 이 부분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